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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행정 구역 구별

우리나라는 17개 시도가 있습니다.

행정 구역은 지방 행정을 위한 공간 단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역적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삶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수차례의 행정 구역 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권과 행정 단위를 일치시키며 균형 발전을 꾀했습니다.이 러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광역 행정 체계는 도를 기반으로 한 조선 시대 행정 구역 체계를 현대의 행정 구역 체제의 근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행정 구역 체계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이기에 특별시라 칭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건설로 인해 특별자치시라 칭하였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광역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인 지역이며 그밖에 도는 도 안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즉, 시와 군 지역의 대표 광역단체라 보시면 됩니다. 원래 특별시나 광역시도 모두 도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특별시나 광역시로 승격되어 도에서 분리된겁니다. 특별시와 광역시는 도와 같은 지위를 가집니다. 특별시와 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이며 그 지역에는 자치구를 둡니다. 자치구는 일반시와 군과 같은 지위를 가집니다. 예를들면 선거때 특별시나 광역시는 시장과 구청장을 뽑지만 일반시나 군은 도지사와 시장이나 군수를 뽑습니다.



그리고 읍, 면, 동이 같은 지위를 가지지만 나열된 순서와 같이 읍, 면, 동 순서로 약간의 지위 차이가 있습니다 동이 가장 낮은 단체로 보시면 됩니다. 읍은 인구 2만명 이상이어야 읍으로 승격이 되지만 군청 소재지인 경우 인구 2만명이 아니어도 읍으로 승격 가능합니다 면은 2만명 미만이 지역이라 보시면 됩니다. 동은 도시 지역에 속한 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왜 읍, 면, 동 순으로 하냐면 예전엔 군 지역에 읍이 인구 5만명 이상이면 읍지역만 시로 승격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전라북도 김제시는 김제읍이 시로 승격되어 김제읍에 있는 리 지역이 전부 동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처럼 면에서 읍으로, 읍에서 시로 승격은 되어도 동에서 면, 읍, 시로 승격되는 경우는 없고 또한 동에서 바로 시로 승격되는 경우도 없습니다. 이렇기에 읍이 가장 상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시에도 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시에 있는 구는 행정구라고 합니다. 행정구는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인구 50만명 이상이면 경찰서, 소방서도 1개 더 설치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와 경상남도 창원시는 인구가 100만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광역시 승격을 안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쉽게 생각하면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승격을 안해주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 중에는 국가에서 책정하는 예산도 있을 것이고 그 도시가 속한 도에서도 그 도시가 광역시로 승격되어 분리되면 걷히는 세금도 줄어드는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50만명 이상인 도시 지역 중 행정구가 없는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주시와 이번에 50만명을 넘긴 평택시, 경상남도 김해시가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원래 3개의 행정구가 있었지만 구를 폐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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